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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뉴욕서 연쇄 정상회담…경제협력·엑스포 유치 총력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9.19

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체코, 스리랑카, 산마리노, 부룬디, 몬테네그로, 투르크메니스탄, 세인트루시아 등 다수 국가 정상들과 잇달아 양자 회담을 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경제 협력 등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와 회담에서 양국이 녹색전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했다.

프레데릭센 총리는 해상풍력, 친환경 선박, 지속 가능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녹색협력을 확대하자면서, 녹생성장 동맹을 발전시키고 양자기술 협력도 모색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교류를 활발히 하고 양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협력 사업을 계속해서 발굴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페트르 파벨 체코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에 세계적인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수소경제 발전과 고속철도 건설 등 체코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분야에서 협력하자고 전했다.

파벨 대통령은 에너지, 자동차, 고속철도 분야의 협력 확대를 희망한다며, 리튬 자원이 풍부하므로 배터리 생산을 위한 협력을 하고 우크라이나 재건 지원도 함께하자고 제안했다.

윤 대통령은 라닐 위크라마싱하 스리랑카 대통령과 만나 개발협력, 노동, 기후변화 대응, 교역 및 투자 등 분야에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목표로 협력하자고 했다.

이에 위크라마싱하 대통령은 ICT, 교역, 노동, 지역개발, 문화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기업이 스리랑카에 관심을 갖고 투자해 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산마리노의 알레산드로 스카라노·아델레 톤니니 집정관과 회담에서 관광 협력 업무협약(MOU)이 조속히 체결돼 관광 분야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카라노·톤니니 집정관은 양국 경제 협력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 이중과세방지협정, 투자보장협정 등 경제 협력에 필요한 법적 틀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에바리스트 은다이시몌 부룬디 대통령과 1991년 수교 이래 첫 정상회담을 갖고 농업, 보건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은다이시몌 대통령은 한국 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농업과 목축 생산성, 보건의료 서비스 등을 개선하기 위한 한국의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국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희망한다고 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news.einfoma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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