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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발전 입찰시장’ 6월 문연다.....2029년까지 10만톤 규모 해외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2.03
정부가 오는 6월까지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 해외 수소도입 시범사업 등 청정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원키로 했다.
석유공사는 해외 청정 수소 도입의 주된 수단인 암모니아 유통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석탄발전소가 밀집된 서해·동해·남해권역별 인수기지 타당성 조사를 작년 말에 완료한 석유공사는 올해 인수기지 설계를 착수해 2026년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6년까지 연 1000만톤 이상 인수기지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발전5사는 정부 연구개발(R&D), 발전현장 실증 등을 통해 2026년까지 수소 혼소기술을 확보하고 2028년부터 청정수소·암모니아 상용 발전을 추진한다.
남부발전은 민간기업 협업을 통해 자체적으로 암모니아 혼소발전을 위한 저장탱크, 하역부두 등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정책실장은 “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청정수소 인증제 마련 등 우리나라 청정수소 생태계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수소발전은 청정수소 생태계 조성의 핵심으로 에너지 공공기관이 수소발전·인프라 구축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민간의 투자를 촉진하고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출처 : 워크투데이(http://www.worktoday.co.kr) 김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