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소식
핫이슈

핫이슈

수소발전 입찰시장 올 상반기 중 개설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3.02.03

에너지슈퍼스테이션에 설치된 연료전지 발전시설.(사진은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올 상반기 중 개설된다.

또 연료전지는 분산형 전원으로 보급을 확대한다.

산업부는 25일 일부 언론의 수소정책 관련 보도에 대한 설명자료를 통해 수소생태계 활성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지난해 6월 수소법이 개정되었으며 공포 후 6개월 뒤 시행됨에 따라 지난해 12월 하위 법령인 수소법 시행령‧시행규칙이 개정됐다.

아울러 하위법령 마련 직후 수소발전 입찰시장 관리기관 지정 절차를 추진해 지난 20일 한국전력거래소를 최종 선정했다.

향후 수소발전 입찰시장 고시, 운영규칙 마련 등을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할 예정이다.

◇ 연료전지, 분산전원 장점 극대화

연료전지는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장점이 극대화되는 방향으로 보급을 유도한다.

연료전지는 발전용량과 부지면적이 상대적으로 작아 입지제한이 거의 없고 소음과 질소산화물이나 황산화물 등 환경유해물질 배출이 거의 없는 장점이 있다.

이에 도심 내 수요지 인근 연료전지를 설치함으로써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송배전망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보급을 유도할 계획이다.

다만 대규모 연료전지를 기존 석탄발전소와 같이 수요처와 거리가 먼 해안지역 등에 설치할 경우 터빈발전 등에 비해 발전비용이 높고 전력계통 및 송배전망 부담이 가중돼 연료전지의 장점을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산업부는 민간투자 촉진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생산-유통-활용 분야별 R&D, 실증, 시범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다.

수소발전 기술의 다양화를 위해 LNG-수소 혼소, 석탄-암모니아 혼소 발전, 수소엔진 등 기술개발 및 실증을 추진해 올해 혼소발전 실증대상을 선정하고, 오는 2025년까지 혼소 핵심부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유형별 실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산업부는 안정적인 발전용 수소 공급을 위해 수소전용배관, 인수기지 등 유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민·관 공동으로 해외 청정수소(그린, 블루) 생산 시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출처 : 에너지플랫폼뉴스(http://www.e-platform.net) 정상필기자

목록
TOP